Today Sangmin Lear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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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ithub.com/steadily-worked/July에서 README.md에 내가 정한 목표가 있었다. 한 달 중 25일 이상 커밋하는 것이었는데, 

 

steadily-worked/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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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달을 막상 지내고 보니 25일은커녕 showmethatcode 팀원들과 제주도 여행 출발한 날 당일 빼고는 하루도 빠짐없이 코딩을 하고 커밋을 했다. 사실 커밋이라는 게 대단한 건 아닌 게 그냥 공부 기록을 올리는 것뿐인데, 어찌 됐든 7월 내내 코딩은 열심히 하고 살아왔음을 느껴서 뭔가 뿌듯했다. 습관화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동아리원들 중 일부와 같이 자바스크립트 공부를 하기 위해 스터디를 만들었는데, 거기서 나는 스터디원들에게 과제 인증을 꼭 GitHub에 커밋하고 그 주소를 올리라고 한다. 대학생들은 아직 Git에 익숙하지 않은 비율이 훨씬 높은 것 같다. 실제로 내가 있는 코딩 동아리에서 절반 이상이 동아리에 들어올 당시 GItHub 계정이 아예 없었다. 

오늘(8/5)까지의 커밋 기록이다. 7월 4일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 했다.

개발자 친구에게 Git을 잘 쓸 줄 아는 것만으로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엄청난 advantage를 갖고 있다는 말을 듣고 Git과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계속 하고 있다. GitHub 자체보다도 그 안에 내가 '어떤 것을 공부했는지'가 더 중요한 것이긴 하지만, 일단 습관화해두는 게 나쁠 건 없으니까..

6월 초에, 방학동안 내가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적었었다. JS를 여러 번 돌리면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었는데, 7월에는 하순에 접어들면서 데이터 사이언스 스터디에서 하는 머신러닝과 캐글로 인해 JS를 거의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7월 말에 내가 진짜 제일 하고 싶었던 것, 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날 바로 뜻이 있는 일부 동아리원들과 함께 JS 스터디를 만들었다. 기존에 하던 것도 열심히 하되 내가 진짜 하려고 했던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020년 1월에 코딩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시작 할 당시에는 '할 것도 없는데 한 번 해볼까?'라는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현재 내 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열심히 해서 성공하고 싶다. 앞으로 졸업까지 남은 2년 반 동안 내 스스로가 꾸준히 계속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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